○─유실수/감나무재배

감이 떨어지는 이유

서대산애플 2014. 9. 11. 04:49

◑ 감이 떨어지는 이유

비배 관리 문제

식물은 질소, 인산, 가리 등 비료의 3대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 받아야 제대로 성장하며 열매를 맺는다.

질소 비료는 식물체를 성장시키는데 관여하고, 인산 비료는 줄기를 튼튼하게 해주며, 가리는 열매를 잘 맺도록 관여 한다.

이들 3요소와 소량의 미량 요소 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야 정상적인 생육과 결실을 맺게 된다.

감이 잘 떨어지는 원인은 질소질 과다 현상 이다.

   즉 인산, 가리 성분이 부족하고 질소질 비료의 양만 많이 공급될 때 일어나는

   현상이다.따라서 이러한 현상을 막아주기 위해서는 인산과 가리 특히 가리

   비료를 넉넉하게 공급해 주면 막을 수 있다.

◑ 해거리 현상

   감나무가 한해는 많이 달리고 한해는 적게 달리는 해거리 현상은 3요소의 비료

   를 골고루 시비해 주면 방지할 수 있다.

 

  <감이 떨어지는 시기를 보면>

  - 봄날 감꽃이 감나무 가득 피었는데 얼마 후 감꽃이 떨어진 후 얼마 안 돼 형태

    를  이룬 작은 감이 많이 떨어진다. 이 상황은 감나무의 영양상태가 좋지 않아

    스스로 일부의 감을 낙과시켜 적정량의 감 만 성장할 수 있도록 함이다.

  - 포도, 복숭아. 사과 등은 상품성이 있게 하기위하여 인간이 초봄에 솎아 내지

     만 감은 스스로 해결한다.

 

 ⇒해결방법은 이른 봄 감이 생기자마자 떨어지는 감이나 감의 해거리 ( 2년에

   한 번은 감이 잘 안 달리는 상황 )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퇴비를 충분이 하여야

   한다.

 <장마철에 비 오듯 떨어지는 감>

   모든 나무는 배수가 잘돼야 성장이 잘되며 열매도 잘 여는데 특히 감나무는

   습기에 약한 면이 있다.

  감나무가 높게 잘 큰 것을 보면 밭두둑이나 집안 뒷 곁에 많이 있다, 이 두 곳

  은  배수가 잘되는 곳이다.

  밭에 심은 감나무도 배수가 잘되는 마을 뒤 산 쪽 밭이 많은 이유도 여기에 이유

  가 있다.

 

⇒해결 방법은 배수구를 충분이 내주고 장마철에는 표피를 손상시켜 수액을 나무

   밖으로 흘러내리게 하면 장마철 낙과를 방지 할 수 있다.

감이 떨어지는 이유는 벌레가 먹어서 떨어지는 경우와 영양이 부족하여 한 해

    는 많이 열렸다가 이듬해에는 적게 열리거나 도중에 떨어져 버리며 감이 낙과

    하는 것은 영양부족의 원인도 있겠지만 관리하는 과정에서 과실의 적과(열매

    속아주기)가 되지 않으므로 나무가 연약해지는 이유도 있다.

병충해에 의한 피해로는 감이 자라다가 감에 반점이 생기어 떨어지는 것은 탄

    저병이고 멀쩡한데도 떨어지는 것은 원성낙엽병이다. 원성낙엽병은 잎도 반점

    이 생겨 감나무의 감을 수확하기 전에 잎과 열매가 간단하게 떨어진다. 방제는

    쉽지 않은데 지속적인 약제 살포와 낙옆. 낙과는 모두 제거하여 멀리 버리거나

    불태워 없애야 한다.

벌레 때문이 아니라면 칼슘 부족 과 붕사 결핍 장애현상으로 뿌리 주변에 퇴비

    를 많이 뿌려야 한다.

   금년에는 늦었고 내년 이른 봄 잎이 나기 전 즉 1-2월경에 충분한 퇴비 (주변

   에 음식물 찌꺼기를 묻어주어도 됨)를 주고 붕사비료와 칼슘비료를 주어야 한

   다. 그리고 꽃이 필때 쯤 되서 염화가리비료를 준다.

한해는 감이 잘 열리고 한해는 감이 모두 떨어지는 현상을 감 해거리라고 한

    다. 이는 붕사결핍으로 생기는 현상이다. 또한 감나무 껍질이 벗겨지는 것은

    칼슘부족과 영양부족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다.

    농약 판매하는 곳에서 낙과 방지 약제를 구입하여 살포하여도 되고 약국에서

    붕사 한봉에 물 60리터를 넣고 칼슘액을 혼합해서 10일 간격으로 살포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