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유목의 곁가지 발생방법
가. 아상처리 도구 : 접도, 쇠톱, 아상처리 전용가위 등을 사용한다.
나. 아상처리 방법
새가지를 낼 부위의 눈의 약 1∼2㎝ 위쪽에 2㎜정도로 부분적으로 상처 를 내거나 수피를 벗겨낸다. 수피를 벗겨 내거나 상처를 주는 모양은 삿갓모양(∧)이나 발굽모양(∩)으로 한다.
다. 아상처리 적기
만개 2∼4주전(3월중순∼4월중순)에 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으며
이 때 생육상태는 가지 선단의 눈(정아)이 벌어져 녹색이 나타날 때부터 잎이 전개될 때 까지다. 그러나 발아시부터 5월까지는 어느시기에 해도 큰 지장은 없다.
대목 재식 후 접수를 접목한 뒤 1년 정도 왕성하게 생육된 나무를 대상 으로 2년차에 아상처리를 하면 그 효과가 현저하게 높게 나타난다. 아상과 벤질아데닌(BA) 또는 프로말린(GA4+7+BA, 상품명 : 포미나)의 단용 및 병용처리는 모두 측아의 발아를 촉진시키지만 아상처리의 효과가 가장 크다.
라. 주의할 점
너무 많은 수의 아상처리를 , 아상처리 시 칼이 들어가는 깊이가 너무 깊거나 벗겨내는 표촉이 너무 넓으면 자라나오는 가지의 분지각도가 좁아지고 나무세력을 약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사과묘목의 측지 발생촉진법
측지가 많은 우량묘목을 만들기 위해서 측지발생제를 하는데 처리전의 생육상태가 좋고 나쁨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생육상태가 좋고 생장이 균일해야 효과가 고르게 나타난다. 사과 묘목의 측지발생을 촉진시키는 물질로는 사이토카이닌의 일종인 벤질아데닌( BA)이 있다. 측지발생묘목 생산초기에는 실험실용 벤질아데닌을 주로 이용하였으나 최근에는 물에 녹이기 쉬운 포미나 혹은 농용 BA액제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주성분은 벤질아데닌이다.
실험실용 벤질아데닌을 사용할 경우 후지품종은 400ppm, 쓰가루는 600ppm, 홍월 및 홍옥은 200~400ppm을 살포하는 것이 측지발생에 효과적이다. 포미나(포르말린 1.8%)는 후지 품종의 경우 2% 정도가 알맞다. 농용 BA액제(벤질아데닌 0.3%)는 5~6배 정도 희석하여 사용한다.
처리시기는 새가지가 40~50cm(지면에서 65~70cm) 자랐을 때로 새가지 위쪽 15~20cm 부위의 6~7매의 잎에 묻도록 입자가 가는 분무기를 이용하여 5~10일 간격으로 2~4회 살포한다.
온․습도에 따라 효과가 다르므로 1차 처리 4~5일부터 약효를 관찰하여 추가 살포시기 및 농도를 결정한다. 하루중 처리시각이 고온일 때는 약해가 발생하므로 아침이나 저녁 온도가 낮고 습도가 높을 때 처리한다. 처리농도가 높을 경우 약해가 발생하므로 약량을 반드시 지킨다.
새순 상단의 어린잎(전개되지 않거나 전개중인) 3~4매를 생장점이 다치지 않게 제거해주면 제거된 잎의 기부에서 측지가 발생된다. 1주일 간격으로 2회 정도 처리하면 어느정도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새가지 세력이 약할 경우에는 거의 효과가 없으므로 측지발생제와 병행하여 사용한다.
유목의 측지 발생방법
앞에서 소개한 방법으로 묘목을 생산해서 심더라도 측지가 원하는 부위에 나오지 않거나 특히 주간연장지를 길게 남기면 위쪽에만 가지가 나오고 아래부분에서는 새가지가 쉽게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와같은 경우 측지를 내는 방법으로 아상처리(芽傷處理)나 주간연장지를 유인함으로써 원하는 부위에 가지를 낼 수 있다. 재식 당년에는 아상처리의 효과가 거의 없으므로, 재식 2년차부터 잘 나타난다.
아상처리 방법은 새가지를 낼 부위의 눈의 약 1~2cm 위쪽에 폭 2mm 정도로 부분적으로 상처를 내거나 수피를 벗겨낸다. 수피를 벗겨내거나 상처를 주는 모양은 삿갓모양(∧)이나 말굽모양(∩)으로 한다. 아상처리 적기는 가지선단의 눈(정아)이 벌어져 녹색이 나타날 때부터 잎이 전개될 때까지이다. 그러나 발아시부터 5월까지는 어느 시기에 해도 큰 지장은 없다. 그 밖에 가지의 1년생 부위보다 2년생 부위에서 효과가 크고 눈의 크기가 클수록 새가지로 자라나오는 비율이 높다.
아상 처리시 주의할 점은 한 나무에 너무 많은 수의 아상처리를 하거나 아상처리시 칼이 들어가는 깊이가 너무 깊거나 벗겨내는 폭이 너무 넓으면 자라나오는 가지의 분지각도가 좁아지고 나무세력을 약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아상처리 도구로는 접도, 쇠톱, 아상처리 전용가위 등을 사용한다.
주간연장지를 자르지 않고 그대로 심을 경우 선단부에만 가지가 몇개 발생하고 중간부위는 가지가 없는 부분으로 남게 될 경우가 많다. 이때 연장지 부분을 수평으로 유인하면 기부의 눈(潛芽)까지 발아되어 결과모지로 이용할 수 있다. 유인시기는 봄에 수액이 이동하여 가지가 잘 부러지지 않는 발아기에 실시한다. 그 후 주간연장지 기부의 눈이 4~5cm 자랐을 때 바로 세워주면 된다. 이 방법은 새가지가 유인한 연장지의 등쪽에만 나오는 결점이 있으나 아상처리를 병행하면 이런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원줄기 단과지 부분을 중심으로 6월중순부터 7월상순까지 벤질아데닌 600ppm 또는 포미나 2%액을 살포하면 발아하여 결과지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