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6 정식 시 가장 좋은 수간 간격은
나무의 크기는 일반적으로 품종의 수세에 따라 결정됩니다. 즉 후지는 수세가 강한 품종으로 많이 자라고, 양광이나 쓰가루는 상대적으로 적게 자랍니다. 또한 선택한 대목의 종류에 따라서도 나무의 크기는 달라집니다. M.26이중접목묘는 왜성대목 중에서는 다소 강하게 자라는 대목조건입니다. 또한 묘목 재식시 대목의 노출 정도에 따라서도 나무의 크기는 상당히 달라집니다. 즉 왜성대목의 경우 지상부로 대목을 많이 노출시키면 나무의 크기는 상대적으로 적어지고, 적게 노출시키면 상대적으로 커집니다. 또한 토양의 비옥도정도나, 관수정도, 전정과 유인정도, 착과량에 따라서도 나무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나무를 심을 때 노출시킬 대목의 길이는 재식거리를 감안하여 적당한 길이로 노출되게 심어야 합니다. 재식거리와 대목노출은 품종과 대목선택과 마찬가지로 한번 결정되면 바꿀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 이외에는 대부분 재배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충분히 기술력을 익히고 노력을 투입한다는 전제조건으로 조절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열간 거리를 4m로 결정하셨다면 주간거리는 일반적으로 2m내외가 적당합니다. M.9 자근대목이라면 1.5m도 가능하지만 M.26이중접목묘의 경우는 금세 수관이 복잡해집니다. 하지만 2m를 넘기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나무의 모양이 주간을 중심으로 원형으로 자라는 것이 관리에 편리하다고 가정했을 때 주간거리를 2.5m로 했을 때는 나무가 다 자랐을 때 열간의 공간이 1.5m 이하가 남게 됩니다. 그러면 농기계작업 등에 불편이 따르므로 열간 공간은 2m 정도는 유지되는 것이 적당하다고 보면 열간 4m에는 주간 2m가 무난합니다.
다만 여기에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묘목을 재식할 때 대목이 충분히 지상부로 노출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재식 후 충분히 땅이 가라앉고 난 후 최종적으로 대목이 20-25cm정도는 노출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재식 후 측지의 유인은 필수적입니다. 주간에서 나오는 모든 측지는 철처히 유인되지 않으면 금방 굵어지고 길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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