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회(Ca)는 체내에 과잉하게 있는 유기산을 중화하고 팩틴과 결합하여 세포막을 강하게 하고 병에 강하게 하며 뿌리의 발육을 돕는다.
또 석회가 부족하면 콜크화, 고두병, 열과, 홍옥반점병, 과실내부갈변, 적진병, 저온갈변, 밀병등 과실의 품질이 떨어진다. 석회 보르도액은 석회(수산화칼슘)와 황산동 성분으로 구성된 무기농약으로 유기농업 재배에서 허용되고 있으며 친환경 저농약 사과재배 농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보급이 점차 확산되 있다. 석회 보르도액의 살포에 따라 일반 농약 살포는 하지않아도 방제가 가능합니다. 사과에는 갈색무늬병과 겹무늬 썩음병 방제에 효과가 우수하다. 또한 사과나무의 수세를 안정시키며 겨울 전정시 일반나무보다 단단하다. 아오리의 경우 낙과 방지 효과가 있다. 사과의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여 치식감이 좋다.
석회(수산화칼슘), 황산동, 아연, 붕소를 고착제와 혼합하여 하지(6월21일)을 기준으로 1차 충분량 살포, 5일 이내 교차 살포. 7월 17일경 2차 살포, 5일 이내 교차 살포한다.
4-12식은 석회(6kg) : 동(2kg)이며, 6-16식은 석회(8kg) : 동(3kg)의 비율이다.
사과의 약흔제거를 위해 수확50일전 사과식초+인산칼슘+흑설탕액비+바닷물을 일정비율로 섞어 열매위주로 10일 간격으로 세 번 쳐준다. 약흔제거는 물론 잔류농약을 분해시킨다.
고추는 다비(N)재배로 인하여 탄저병 발생이 심하게 발병되는 작물이다. 질소 과비로 석회 흡수가 잘 되지 않아서 고추 끝이 무르는 현상이 심하게 발생된다. 하여 석회 보르도액을 열매위주로 충분히 쳐줌으로써 탄저병과 무름병에 효과가 뛰어나다. 그러므로 이에 대한 일반농약은 살포할 필요가 없다. 고추의 석회 보르도액 살포 시기는 6월 10~15일 살포시 4-2식 15일 후 2차 살포는 4-4식 15일 후 3차 살포는 4-6식으로 고착제를 혼용하여 살포하고 열매 쪽에 약이 충분히 부착되도록 해야 한다.
석회 보르도액을 살포하면 약흔이 문제되므로 수확 후 약흔제거를 위하여 시중에 판매되는 현미 식초를 물20리터에 식초 1000cc를 희석하여 세척하면 약흔이 제거됨은 물론 잔류 농약까지 깨끗이 제거된다.
석회 보르도액은 아침, 저녁 이슬이 있을때 살포해서는 안된다. 보르도액을 살포하고 건조 후에 비가 오면 약해는 전혀 문제가 없으나 살포 후 바로 비가 오면 다소 약해가 일어나나, 최근에 고착제 혼용 살포로 약해는 크게 발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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