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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후 요소 엽면시비는

서대산애플 2012. 11. 6. 15:09

 

수확후 요소엽면시비 농도는 0.5%-5%까지 다양합니다. 

 특별한 목적이 없이 단순히 사과나무에 질소공급이 목적이라면 0.5-1.0%면

충분합니다.

많이 준다고 더 많이 흡수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여기에 붕산 500g정도 첨가하여 살포하시면 금상첨화겠지요.

내년 꽃눈에 영양을 공급하고 겨울의 내한성을 높혀주고 이른 봄 서리피해에 대한 내성도 길러주니까요.

그런데 여기에서 요소를 4%-5%로 진하게(SS기 500L당 20-25Kg,요소1포이상) 살포하는 이유는 특수한 목적 때문입니다.즉 사과나무잎이나 배나무잎에 흑성병,갈색무늬낙엽병,반점낙엽병,탄저병이 감염되어 있을 때 이 병균들이 잎에서 월동을 하여 내년에 감염원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때 요소를 진하게하여 살포하면 95%까지 월동병균을 감소시킨다는 기록이 있습니다.여기에 첨가한다면 SS기 하단노즐을 땅으로 향하게하여 이미 땅에 떨어진 낙엽에게도 충분이 젖도록 살포한다면 더욱 좋으며,

다음 해 이른 봄 해동하자마자 갈쿠리로 나무열간에 낙엽이나 전정잔가지들을 긁어모아 살짝 로타리를 쳐주면 흔히 말하는 과수원 청결작업이 마무리되는 셈입니다.요소를 진하게 살포하는 방법은 수확후의 방법이며 생육기 중에는 절대로 절대로 금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