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동절기 유실수 유목관리 주의사항

동절기 유실수 유목관리 주의사항 

이제 추워질 때가 된것 같습니다
유실수 묘목을 심었는데 죽어버렸어! 그런 경험들 있으시죠?

아래 열거한 내용중에 포함될 겁니다
여러분이 키우시는 각종 나무들중에 추위에 강한 품종이라도

1. 아직 어린 유목은 필히 보온을 해줘야 합니다

2. 보리밟기를 아시죠?
보리뿌리가 들떠서 공기중에 노출되어 뿌리가 말라서 찬공기에 얼어 죽는 것을 방지하려고 밟아서 뿌리와 흙의 공극을 메우는 겁니다

이글을 보시고 난후에 심은지 3년이 지나지 않은 나무가 있다면 바로 나가셔서 뿌리쪽의 땅을 발뒤쿰치로 눌러보세요. 푹 꺼지는 현상이 있을 겁니다

특히 풀을 키운밭이거나 발효가 덜된 퇴비를 넣은 밭은 심할겁니다
지렁이를 먹으려고 두더쥐가 여기저기 굴을 파 놓은건데 뿌리가 들떠 있을 겁니다. 밟아서 뿌리와 흙과의 공간을 메워줘야 합니다

3. 한겨울에도 나무는 땅이 건조하면 물을 줘야 합니다
특히 가장많이 얼어죽는 시기가 2월말부터 3월초입니다
그시기는 꼭 물을 주세요. 겨울비가 많이오거나 눈이 많이 온 그겨울에는 동해로 얼어 죽은 나무가 별로 없습니다

결국 나무가 추위에 얼어죽는게 아니라 건조해서 찬공기에 말라죽는 건조동해입니다

중국은 우리보다 위도가 한참 북쪽 지방에서 늦 가을에 보리밭에 물을 댑니다. 보리뿌리를 물로 얼리는걸 보았습니다. 그렇게 뿌리가 물로 얼어서 겨울을보낸 보리는 봄에 모두 살아나지만 사람처럼 추울까봐 도리어 물을 대지않은 보리는 봄에 노랗게 말라죽습니다

출처 : 텃밭사랑모임

글쓴이 : 서대산애플(금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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