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추 재배/고추 재배 및 관리

고추 재해 및 후기에 증산하는 방법

서대산애플 2012. 8. 10. 14:41

   

1. 장마대책

고추는 뿌리퍼짐이 얕은 깊이에 70~80%가 분포되어 있어 침수와 바람피해에

    약한 것이 특징이다.

가급적 1줄이랑 재배를 하고 이랑높이를 20cm이상 되게 높은 이랑재배를 하고

   장마전에 배수로를 사전 정비한다..

○ 장마오기 직전에 탄저병, 역병 등의 약제를 예방적 살포한다.

○ 장마기간중에는 광합성 능력이 낮아지기 때문에 식물체가 연약해지기 쉬우므로

   요소0.2%액이나 제4종복비를 5~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하여 고추세력을 회복

   시켜준다.

○ 역병, 탄저병, 반점세균병, 담배나방 등을 철저히 방제한다.

○ 장마때의 농약살포는 전착제를 반드시 첨가하여 뿌려준다.


2. 태풍 대책

○ 태풍은 고추를 한창 수확할 시기인 8~9월에 많이 우리나라를  통과하는데 비와

   바람을 동반하여 고추의 낙과 및 도복 등 단시간에 피해가 커진다.

○ 지주를 정비하고 유인줄은 팽팽하게 매어 나무가 쓰러지지 않도록 한다.

○ 쓰러진 포기는 곧바로 일으켜 세워 지주로 고정시킨다.

○ 태풍 후 탄저병 방제는 물론 비바람에 의해 상처를 통한 무름병 발생이 우려됨으로

   방제를 해주어야 한다.

○ 세력 회복을 위해 요소0.2%액이나 제4종복비를 5~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하여

   준다.

3. 가뭄 대책

○ 고추의 가뭄피해는 대체로 아주심기 후인 5~6월에 자주 발생한다.

○ 고추는 대체로 가뭄에 강한 작물로 알려져 있으나, 건조 할 경식물체의 생장

  억제 및 낙화, 낙과가 많이 되기 때문에 대책이 필요함.

○ 비닐멀칭재배, 점적관수, 골에 부직포 및 짚 피복으로 수분증발 방지

토양이 건조하면 석회의 흡수가 잘 안되기 때문에 석회결핍과의 발생 많아지므로

    염화석회 0.2%액을 7일 간격 2~3회 뿌려준다.

4. 이어짓기 피해의 원인과 대책

이어짓기를 하면 토양중 유기물, 석회, 고토 등은 부족하게 되고 인산, 가리,질산태

    질소의 농도는 과다화 되어 보유 양분이 불균형을 이루지 못하게 되며 이어짓는 작물의

    뿌리로부터 발생되는 독소 물질이 쌓이게 된다.

○ 역병, 풋마름병, 바이러스병, 선충 등의 토양전염성 병원균의 밀도가 높아지고

   탄저병, 더뎅이병 등의 병원균이 병든 과실이나 잎줄기에 붙어 월동하는 밀도가

   높아져 병충해의 발생이 심하게 된다.

○ 이어짓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콩, 땅콩 등 두과식물이나 옥수수 등 화본과

   작물로 돌려짓기 한다.

○ 퇴비는 10a당 3,000kg 이상 시용, 깊이갈이. 지오라이트 1,000kg시용

○ 고추를 심었던 밭의 고춧대, 뿌리, 잎, 줄기 등은 모아서 소각처리하거퇴비를 만들어

    완전히 부숙 시켜 사용한다.

○ 시설재배에서는 고추를 재배하지 않는 여름동안 벼를 재배하거나 옥수수를 재배

   하여 녹비로 하면 이어짓기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작물을 재배하지 않는 경우는 담수하여 염류를 흘러내도록 한다. 또한 석회와 퇴비를

   넣고 깊이 간 다음 비닐하우스를 밀폐하여 토양열 소독을 한다

 

5. 고추 후기에 증산하는 방법 

○ 고추가 꽃이 피고 열리는 가능 온도는 15℃이고  28.5℃정도가 가장 알맞다.

○ 고추는 꽃이 수정이 되면  45일경 붉은고추로 수확 가능합니다.

○ 붉은고추를 수확할 수 있는 개화결실 한계기는 중부지방이 8월 하순이고

    남부지방은 9월 상순입니다.

○ 후기에 고추를 증산하기 위해서는 8월 하순에 질소와 가리질비료를 추가로

    주고, 요소 0.2%액 또는 제4종복비를 4~5일 간격으로 2~3회 엽면 시비한다.

    참고로 요소 엽면시비는 농약과 혼용해서 살포해도 됩니다.

착색 촉진은 서리오기 전 1~2주전에 에스렐1,600배(물한말에 12.5cc)

   정도로 희석해서 고추 포기 전체에 살포해주면 수확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