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마대책
○ 고추는 뿌리퍼짐이 얕은 깊이에 70~80%가 분포되어 있어 침수와 바람피해에
약한 것이 특징이다.
○ 가급적 1줄이랑 재배를 하고 이랑높이를 20cm이상 되게 높은 이랑재배를 하고
장마전에 배수로를 사전 정비한다..
○ 장마오기 직전에 탄저병, 역병 등의 약제를 예방적 살포한다.
○ 장마기간중에는 광합성 능력이 낮아지기 때문에 식물체가 연약해지기 쉬우므로
요소0.2%액이나 제4종복비를 5~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하여 고추세력을 회복
시켜준다.
○ 역병, 탄저병, 반점세균병, 담배나방 등을 철저히 방제한다.
○ 장마때의 농약살포는 전착제를 반드시 첨가하여 뿌려준다.
2. 태풍 대책
○ 태풍은 고추를 한창 수확할 시기인 8~9월에 많이 우리나라를 통과하는데 비와
바람을 동반하여 고추의 낙과 및 도복 등 단시간에 피해가 커진다.
○ 지주를 정비하고 유인줄은 팽팽하게 매어 나무가 쓰러지지 않도록 한다.
○ 쓰러진 포기는 곧바로 일으켜 세워 지주로 고정시킨다.
○ 태풍 후 탄저병 방제는 물론 비바람에 의해 상처를 통한 무름병 발생이 우려됨으로
방제를 해주어야 한다.
○ 세력 회복을 위해 요소0.2%액이나 제4종복비를 5~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하여
준다.
3. 가뭄 대책
○ 고추의 가뭄피해는 대체로 아주심기 후인 5~6월에 자주 발생한다.
○ 고추는 대체로 가뭄에 강한 작물로 알려져 있으나, 건조 할 경우 식물체의 생장
억제 및 낙화, 낙과가 많이 되기 때문에 대책이 필요함.
○ 비닐멀칭재배, 점적관수, 골에 부직포 및 짚 피복으로 수분증발 방지
○ 토양이 건조하면 석회의 흡수가 잘 안되기 때문에 석회결핍과의 발생이 많아지므로
염화석회 0.2%액을 7일 간격 2~3회 뿌려준다.
4. 이어짓기 피해의 원인과 대책
○ 이어짓기를 하면 토양중 유기물, 석회, 고토 등은 부족하게 되고 인산, 가리,질산태
질소의 농도는 과다화 되어 보유 양분이 불균형을 이루지 못하게 되며 이어짓는 작물의
뿌리로부터 발생되는 독소 물질이 쌓이게 된다.
○ 역병, 풋마름병, 바이러스병, 선충 등의 토양전염성 병원균의 밀도가 높아지고
탄저병, 더뎅이병 등의 병원균이 병든 과실이나 잎줄기에 붙어 월동하는 밀도가
높아져 병충해의 발생이 심하게 된다.
○ 이어짓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콩, 땅콩 등 두과식물이나 옥수수 등 화본과
작물로 돌려짓기 한다.
○ 퇴비는 10a당 3,000kg 이상 시용, 깊이갈이. 지오라이트 1,000kg시용
○ 고추를 심었던 밭의 고춧대, 뿌리, 잎, 줄기 등은 모아서 소각처리하거나 퇴비를 만들어
완전히 부숙 시켜 사용한다.
○ 시설재배에서는 고추를 재배하지 않는 여름동안 벼를 재배하거나 옥수수를 재배
하여 녹비로 하면 이어짓기 피해를 줄일 수 있다.
○ 작물을 재배하지 않는 경우는 담수하여 염류를 흘러내도록 한다. 또한 석회와 퇴비를
넣고 깊이 간 다음 비닐하우스를 밀폐하여 토양열 소독을 한다
5. 고추 후기에 증산하는 방법
○ 고추가 꽃이 피고 열리는 가능 온도는 15℃이고 28.5℃정도가 가장 알맞다.
○ 고추는 꽃이 수정이 되면 45일경 붉은고추로 수확 가능합니다.
○ 붉은고추를 수확할 수 있는 개화결실 한계기는 중부지방이 8월 하순이고
남부지방은 9월 상순입니다.
○ 후기에 고추를 증산하기 위해서는 8월 하순에 질소와 가리질비료를 추가로
주고, 요소 0.2%액 또는 제4종복비를 4~5일 간격으로 2~3회 엽면 시비한다.
참고로 요소 엽면시비는 농약과 혼용해서 살포해도 됩니다.
○ 착색 촉진은 서리오기 전 1~2주전에 에스렐1,600배(물한말에 12.5cc)
정도로 희석해서 고추 포기 전체에 살포해주면 수확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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