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고구마, 마, 도라지 등

가지와 들기름 암을 쫒는 환상궁합

서대산애플 2013. 8. 1. 17:08

                                                  '가지 들기름'  

-암 쫓는 환상궁합-

 

우리가 먹는 음식 속에는
맛의 궁합은 물론이고, 영양학적으로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등 갖가지 비밀들이 숨겨져 있다.
 
최근 '가지'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항암효과가 속속 밝혀지면서 부터다.

 

탱탱하고 반지르르한 보랏빛 껍질과 폭신하고 촉촉한 속살을 지닌 가지는,
사실 진정효과가 높기로 유명했다.

 

그런데 최근 암 억제에 탁월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가지가 항암식품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짝꿍음식의 비밀>

 

일본 농림성 식품연구소에서는 가지와 시금치, 브로콜리 이용해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아프라톡신, 타르질 등에 대한 돌연변이 유발 억제효과

 실험한 결과 브로콜리는 70%, 가지는 80% 이상 암 억제 효과 있음이 밝혀

졌다.

 

또 가지의 식이섬유소는 유방암과 대장암의 원인이 되는

동물성 지방을 제거하는 효과가 뛰어나고, 가지 속 알칼로이드 성분은
난소암 세포의증식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가지는 어떤 방법을 이용하든, 암 억제 효과를 볼 수 있다는게
연구진들의 설명이다.
 

자신의 기호에 맞게 생으로 먹어도 좋고, 조리해서 먹어도 좋다.
이처럼 암에 좋은 가지는 채소 중에서 가장 칼로리가 낮다.
영양학적인 면에서는 특별한 것이 없지만,
기름을 잘 흡수하는 성질만큼은 최고다.

이때 기억하면 좋을
'가지'의 음식궁합이 바로 '들기름' 이다.

신이 내린 선물이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이 풍부한 들기름은,

불포화지방산 함유량이 높아, 가지를 요리할 때 들기름을 넣으면,

가지의 폭신한 속살 덕분에 들기름의 열량공급이 쉬워지고,
소화 고혈압 조절 및 콜레스테롤 저하에 효과적이다.

모든 식물성 기름 중에서
오메가 3 지방산의 함유량이 가장 높아,
항암효과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기여한다.

들기름에는 비타민 A, C, E, F가 풍부해,
여성의 피부미용에도 매우 좋다.
흡수율 역시 높아진다.

특히 들기름 속에 들어 있는 비타민 E 성분을
효율적으로 섭취하는데 도움이 된다.
 
게다가 비타민 E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가지와 함께 섭취하면,
암 예방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