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밭작물 등/생활의 지혜

[스크랩] 감은 당뇨 환자가 먹어도 되는가 ?

서대산애플 2014. 11. 17. 23:37

◑ 감은 당뇨환자가 먹어도 되는가 ?

감은 당뇨환자가 먹어도 무관하다.

당뇨병 환자는 식품의 혈당지수를 정확히 알고 먹어야 한다.

식품의 혈당지수란, 포도당 100g이 올리는 혈당치를 100으로 놓고 다른 식품 100g이 올리는 혈당치를 이와 비교해 지수화한 것이다

과일의 경우 달지 않다고 당뇨 환자가 섭취하기에 혈당지수가 낮은 것이 아니다.

사과·귤·배·수박·감·포도·참외·복숭아 등 8가지 과일의 당도와 혈당지수를 비교한 결과 당도와 혈당지수는 비례하지 않았다.

과일 당도란, 과일 100g에 포함된 당분의 양이다.

당도는 사과(14.4Brix)→포도(13.46)→감(12.93)→참외(12.33)→귤(10.75)→복숭아(10.41)→수박(10.34)→배(10.31) 순서로 높았다.

반면, 혈당지수는 복숭아(56.5)→수박(53.5)→참외(51.2)→귤(50.4)→포도·감(48.1)→배(35.7)→사과(33.5) 순이다.

당뇨병 환자들은 달지 않은 과일은 혈당을 높이지 않을 것이라고 오해하는데 과일은 당도보다 혈당지수를 보고 골라 먹어야 한다.

감은 몸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고, 떫은맛을 내는 탄닌의 일종인 시부올은 혈압을 내리고 박테리아 독소를 해독하는데 도움을 준다.

감에는 수분 83%, 당분이 14% 이며 대부분 포도당과 과당이어서 소화 흡수가 잘 되고, 비타민 A 효과를 내는 카로틴도 100g 에 400I.U. 이상 들어있고 비타민 C도 많이 들어있지만, 혈당지수로 보아 감은 당뇨에는 적당한 수준의 과일이다.

출처 : 텃밭사랑모임
글쓴이 : 오룡도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