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의 제초

                                  양파의 제초

글을 보다가 제초작업을 하는데 벤타존과  원사이드,스톰프3가지를

혼합해서 양파위에다 살포하고 다지 흙을 덥는 다고 적혀 있는데요. 그러면 양파도 죽지 않나요. 저희는 양파심기 전에 제초제를 여러가지 혼합해서 뿌리고 그다음에 비닐을 씨워서 양파를 정식합니다. 그런데도 풀이 너무 많이 자라서 고민인데요.

양파미소님 말데로 벤타존과 원사이드, 스톰프3가지를 양파위에 살포해도 양파에는 해가 없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이 질문은 많은분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이어서 게시판에 올리겠습니다.

벤타존이나 원사이드 스톰프 모두 정상적인 생육상태에서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양파재배 중에 발생하는 잡초를 방제하기 위한 제초제 들입니다

사실 양파제초제는 정식 전에 발아 전 제초제로 랏소라는 알라만 사용해도 잡초발생이 되지 않아 정말 좋았습니다만 요즘은 전혀 듣지를 않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톰프(펜디메타린)도 기준량보다 많이 사용하지 않으면 잡초발생이 되는 제초제에대한 내성의 문제인지 알 수 없지만 저는 스톰프와 약간의 고올(옥시풀루오르펜)을 혼용해서 살포하고 있습니다.

무농약으로 재배를 하든지 아니면 제초제를 사용하려면 정확하게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뉴원사이드나 셀렉트 같은 약은 독세풀을 잡는데는 참 훌륭합니다. 그리고 광엽 잡초는 역시 벤타존(밧사그란) 이 잘 듣는답니다.

양파에는 피해가 없고 잡초만 잡아주니 더 없이 좋은셈이지요 희석비율은 정확하게 하셔야 합니다.

가을에 양파 정식 시에 제초제는 제초효과가 양파수확기까지 가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구요 그래서 3월15일경에 관리기로 흙을 덮어버린 다음 놀골에는 스톰프를 사용하면 수확기 때까지 잡초발생이 되지 않는 답니다. 양파 정식전에 제초제를 살포하여 비닐을 씌운다음 빨리 정식을 할수록 잡초발생이 적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정식후에 제초층이 발생되게 하는 것이지요 제초층이 형성된 후에 정식을 하게 되면 독새풀이 발생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