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사일반 /농사일반

[스크랩] 밭이나 화분에 있는 민달팽이 퇴치법

서대산애플 2013. 2. 25. 13:10

 

밭이나 화분에 있는 민달팽이 퇴치법

나무껍질을 멀칭(뭉쳐놓는다)해서 놔둔다.

민달팽이가 다니기가 불편하고 민달팽이가 숨어들면 잡아버린다.

맥주 함정통을 놔둔다.

플라스틱 통을 땅 밑으로 반쯤 파묻은 다음 여기에 맥주를 반 정도 채움. 민달팽이가 냄새에 유인이 되어 이 맥주 속으로 풍덩 빠져서 죽게 됨. 플라스틱 통은 흙 위로 2-3 cm 정도 위로 나오게 설치해야 됨. 왜냐하면 민달팽이를 잡아먹고 사는 땅 위를 기어 다니는 딱정벌레가 그 속으로 빠지는 것을 예방하는 목적임.

한쪽 면에 구멍이 뚫린 벽돌을 놓는다.

한쪽 면에 구멍 뚫린 벽돌을 민달팽이가 자주 출몰하는 정원에 갖다 놓으면, 민달팽이들이 이 구멍 속으로 숨어 들어감. 매일 살펴보고, 민달팽이가 있으면 잡으면 됨.

카펫 을 깔아둔다.

위의 구멍 뚫린 벽돌과 원리는 마찬가지. 민달팽이 녀석들이 카펫 밑으로 숨어 들어감. 민달팽이들이 서늘하고 어두컴컴한 장소를 좋아하는 습성을 이용. 매일 카펫을 들어 올려 민달팽이들이 있으면 잡으면 됨.

고양이 사료 또는 개 사료를 놔둔다.

민달팽이는 건조된 고양이 먹이나 개 먹이에 끌리기 때문에 민달팽이 미끼로 사용하는데 적합함. 민달팽이 피해를 입는 식물로 부터 유인하는 용도로 사용하거나, 함정 바닥에 놓으면 됨.

불에 덜 탄 나무 또는 숯을 놔둔다.

민달팽이가 다니기도 불편하고 냄새도 싫어한다.

규조토를 깐다.

규조토는 분쇄된 선사시대의 화석화된 바다 조류이다. 모서리가 날카로워서 마치 크기가 매우 작은 칼처럼 생겨서 민달팽이가 이 위를 다니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민달팽이들이 못 들어오게 하는 울타리로 제격이다. 불행하게도 이 규조토는 다른 작은 곤충, 정원에 유익한 곤충에게도 똑같은 효과를 주기 때문에 선택적으로 사용하여야 한다.

민달팽이 알을 없앤다.

아주 작고 흰색의 민달팽이 알이 모여 있는 것을 서늘하고 축축한 장소에서 볼 수 있다. 화분 밑, 돌맹이 밑, 나무 조각 밑, 또는 진흙 바닥의 갈라진 틈에 있는 알을 찾아내 새나 다른 동물에게 준다. 알을 한 개라도 없애면 다음 해엔 민달팽이 수가 그 만큼 줄어든다.

계란껍질을 놔둔다.

오래된 방법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식물 주변에 분쇄한 달걀껍질로 날카로운 울타리를 치는 방법이 있다. 분해된 달걀껍질은 또한 적은양의 칼슘을 방출하며, 이것은 산성화된 토양을 개량하는데 도움이 된다.

화분 및 씨앗발아용 트레이 밑에 있는 민달팽이를 잡는다.

오래된 씨앗 발아용 트레이나 화분을 들어 올리면 뒷면 바닥에 살고 있는 민달팽이를 있다. 보이는 족족 잡아서 버리면 된다.

모래나 자갈을 놔둔다.

미세하게 분쇄된 '원예용 모래'의 날카로운 모서리는 민달팽이에 대한 아주 훌륭한 울타리가 될 수 있다. 그러나 거친 자갈은 장식 목적이외엔 대개 효과가 없다.

도랑 함정을 만든다.

민달팽이 피해를 자주 입는 장소에 도랑 함정을 설치한다. 안쪽 모서리엔 바셀린을 발라 놓고, 바닥엔 민달팽이를 유인할 미끼를 놓는다. (맥주, 마른 고양이 밥 등) 게걸스런 민달팽이가 축제를 만끽하려고 기어 들어온다. 그러나 한번 들어오면 모서리가 미끄럽기 때문에 빠져 나가기가 어렵다. 다음날 아침에 민달팽이들을 잡아서 버리든가 아님 새 먹이로 주면 된다.

우유 함정통을 놔둔다.

민달팽이는 우유를 좋아한다. 맥주 함정과 똑같은 방식으로 사용하면 됨.

신문지를 놔둔다.

바닥에 신문지나 잡지를 깔아놓는다. 전체를 다 사용하고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적셔 놓는다. 민달팽이는 축축한 것을 좋아한다. 매일 아침 신문지를 들쳐서 민달팽이가 있는지 확인하고 잡으면 된다.

견과류 껍질로 울타리를 만든다.

분쇄한 견과류 껍질로 따끔 따끔한 민달팽이 울타리를 만들어 놔둔다. 호두와 같이 딱딱한 껍질이 가장 효과가 좋다.

오트밀 또는 밀기울을 뿌려 놓는다.

민달팽이는 빻지 않은 오트밀이나 밀기울을 좋아한다. 땅바닥에 이것을 흩뿌리거나 약간 쌓아 놓으면 계속 먹어 비대해지고 탈수된 민달팽이는 죽어 버리거나 또는 자신의 안전한 은신처로 도망가지 못한다. 눈에 보이는 민달팽이들을 집어서 새 먹이로 주면 된다.

민달팽이 약을 뿌린다.

메타알데히드 또는 메티오카브. 메타알데히드는 좀 더 일반적이며 덜 독성이 있어 이것을 선택하는 것이 더 좋다. 조금씩 사용한다. - 매 10cm 마다 1개씩 - 최후 수단으로 사용한다. 왜냐하면 이것은 수많은 유익한 야생동물 심지어 애완동물에게도 독성이 있기 때문이다. 민달팽이 펠렛(약)에 어린이나 동물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이걸 먹고 죽은 민달팽이는 즉시 그리고 안전하게 버려야 한다.

소나무 잎을 깔아 놓는다.

소나무 잎으로 된 멀칭은 민달팽이가 쉽게 넘어 오지 못하는 따끔 따끔한 울타리가 된다.

소금을 뿌린다.

가장 고전적인 방법은 어두워졌을 때 정원으로 가서 눈에 띄는 민달팽이에게 약간의 소금을 뿌린다. 또 다른 방법은 민달팽이들을 일일이 잡아서 소금물이 담긴 물통에 풍덩 빠뜨리면 된다.

단 소금은 식물에 안 좋기 때문에 식물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모래를 뿌려 놓는다.

날카로운 모래를 식물 주위에 빙 둘러 뿌려두면 민달팽이가 쉽게 넘어 오지 못한다. 모래는 점토성분의 흙에 배수성을 좋게 해 준다. 건축용 모래나 운동장 모래는 너무 부드러워서 효과적이지 못하다.

샌드페이퍼, 연마지를 놔둔다.

샌드페이퍼를 둥그렇게 반지모양으로 잘라서 민달팽이에게 취약한 식물의 줄기를 빙 둘러 감싸 준다. 또는 샌드페이퍼 매트 위에 화분을 올려놔도 된다. 샌드페이퍼의 연마석이 날카롭기 때문에 이곳을 민달팽이가 지나가길 싫어한다.

톱밥을 깔아 놓는다.

톱밥은 여린 식물 주위에 설치하면 좋은 울타리가 된다. 톱밥은 또한 건조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민달팽이를 말려 죽일 수도 있다. 경질목재 예를 들면 삼나무나 참나무 톱밥이 가장 효과가 좋다.

은신처를 찾는다.

민달팽이가 밝은 대낮에 숨어 지내기 알맞은 장소가 있다. 정원에 민달팽이가 숨어 있을만한 장소를 만들어 놓는다. 나중에 그 장소에 가서 민달팽이를 보는 대로 잡아서 버리면 된다.

철망을 설치한다.

화분을 철망 위에 설치한다. 민달팽이는 철망 위를 기어 다니는 것을 싫어 한다.

돌맹이를 놔둔다.

평평하면서 약간 들려 올려진 돌맹이 또는 도로포장용 판판한 벽돌은 민달팽이에겐 아주 좋은 장소이다. 서늘하고 어둡고 해서 낮 동안 민달팽이가 이런 곳으로 기어들어 온다. 날이 밝으면 이 돌맹이를 들춰서 잡아내면 된다.

민달팽이 함정(트랩)을 땅속에 파묻고 여기에 맥주를 부어 넣는다.

민달팽이를 유인하기 위해 맥주나 오이조각을 함정 안에 담아두고 뚜껑을 살짝 씌우면 된다.

뚜껑이 있어서 민달팽이 이외 다른 벌레가 들어가기 어렵게 되어 있고, 비가 와도 어지간한 비에는 빗물이 내피 안으로 들어가지 않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출처 : 다락골사랑
글쓴이 : 오룡도사 원글보기
메모 :